어 이거 파봐야할 거 같은데??

이상한 일입니다.

아니, 어쩌면 대단한 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인 10대가
제주국제공항 관제탑 근처에서

중국에서 사온 무전기로
관제사와 조종사의 대화를 듣다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무려 4만 5천원.

이야 성능 좋아

일단 분명히 해야할 것은
듣기만 했다면 이것은 상당히 애매해지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다른 나라는 죄가 아닌데 왜 당신들은??

이라고 할 수도 있긴 하거든요.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원칙적으로 불법 감청을 금지하지만, 항공·해상 무선통신처럼 공개적인 성격의 통신은 예외로 둠.

중국: 무선통신을 무단으로 방해하거나 무선통신 관리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는 처벌하지만,
단순히 수신 전용 장비로 무선통신을 듣는 행위 자체를 일반적으로 범죄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음.

한국: 제3자가 다른 사람의 전기통신을 실시간으로 몰래 취득하는 행위를 ‘감청’으로 규정하고 제한함.

미국이나 중국이었다면 뉴스에 나올 일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우리 국토교통부도 주파수를 공개해두고 있습니다.

검색가능
제주공항 관제 주파수 TWR GND APP AIP

하지만 이 사건을 문제로 보고
수사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중국인의 카메라에서
2 군데 이상의 다른 공항의 사진 또한 발견된 것이지요.

또한
이번이 첫 입국이 아니라

제주공항을 수시로 드나들기도 했습니다.


해당 중국인이 경제력이 없는 10대라는 점을 본다면

부모 등 집안 자체에서
지원을 못 해줄 상황의 재정상태라면

즉 제주를 수시로 드나들 재정상태가 아니라면

돈의 출처를 확인하고
왜 그랬지는 알아야 한다는 거지요.

새한마리에도 대형참사가 나는 곳이

공항인지라

분명히 할 것은 분명히 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그 친구가 그냥 공항덕후였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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